카테고리 없음 / / 2022. 10. 22. 22:19

천안, 독립기념관 맛집이자 목천 찐 맛집, 와룡 오리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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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긴 제가 초등학생 때부터 다녔으니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네요.

저희 가족의 애착 맛집이자 천안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거나 지나가 봤을 듯한 식당을 갔습니다.

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본가에 가면 꼭 가는 곳이에요.

그 정도로 제가 너무너무 좋아합니다.

 

방금 먹고 들어왔는데 침 고이네요 또

여태 여길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처음으로 이렇게 찍어보았습니다.

사실 원래 위치는 진짜 용연저수지 바로 앞이었는데 어떠한 사유인지 몰라도

위치를 옮기셨더라고요ㅠㅠ 사실 뷰는 거기가 더 좋기는 한데 뭐 맛있으면 다 장땡이죠

 

저희는 예약하고 갔었어요.

가기 한 2~30분 전에 미리 전화하면 미리 끓이시기도 하면서 자리도 맡아주셔서

걱정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! 그리고 특히나 주말에는 꼭 하시는 게 좋아요.

왜냐면 자리가 금방 차거든요 생각보다. 참고해주세요:)

 

영업시간

11시부터 시작 ~ 

 

연락처

041-557-5522 

 

제로 페이 사용 가능

10분쯤 지나니까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:) 

여기 메뉴는 딱 세 개입니다.

수제비 오리탕이랑 수제비 닭볶음탕, 누룽지 닭백숙인데 사이즈는 중, 대 이렇게 두 개 있습니다.

저희는 3명이서 갔고, 수제비 뼈 없는 오리탕 중자 시켰는데 좀 많이 남았어요

평소 저희 가족끼리 가서 중짜리 시키면 딱 맞는 거 보니까

4명까지는 중자 시키고 5명 이상부터는 대자 시켜서 

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 

가격은

수제비 오리탕 (중) 59,000원 / 수제비 오리탕 (대) 72,000원

수제비 닭볶음탕 (중) 59,000원 / 수제비 닭볶음탕 (대) 72,000원

뼈 없는 오리탕 (중) 59,000원 / 뼈 없는 오리탕 (대) 72,000원

토종닭 누룽지 백숙 60,000원

 

이렇게 형성되어 있습니다.

 

(참고로 제 최애는 수제비 닭볶음탕인데 진짜 맛있습니다.

근데 안에 오리의 효능만 있고 닭의 효능은 없는 걸 보니 메인은 오리인 듯싶습니다ㅠㅠ)

사장님들이 추천해 주신 맛있게 먹는 방법인데... 사실 이렇게 안 드셔도 다 맛있습니다

아 근데 수제비 때문에 국자로 자꾸 저으면 후다닥 오셔서 말씀해주세요.

젓지 말고 그냥 푹 퍼서 먹는 게 더 맛있다고 하시면서 퍼 주셨습니다.

수제비와 기본 찬입니다.

반찬들도 다 맛있습니다. 참고로 반찬 추가로 먹는 거는 셀프니까 그냥 가서 퍼 드시면 됩니다

오리랑 수제비 올려서 그 위에 고추무침 올려도 맛있고

그 위에 무 올려서 먹어도 맛있습니다.

 

저는 맥주가 너무 마시고 싶었지만 환타로 참았습니다. 소주도 마시고 싶었고 막걸리도 마시고 싶었어요ㅠㅠ

마지막은 역시 볶음밥입니다.

한국인들의 후식이자 국 룰이죠. 밥과 볶을 수 있다면 무조건 먹어봐야죠.

 

야무지게 1개 볶았는데 절반 이상은 다 붙어서 사실상 3명이서 반 공기 먹었다고 보심이 좋을 거 같습니다.

 이건 그냥 간식에 불과하고, 그냥 마트 시식대에서 시식한 수준이라 생각하심이 좋을 거 같습니다.

 

그러니 혹시나 배가 좀 덜 찼다 싶으시면 2 공기부터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:)

 

쓰다 보니 또 먹고 싶어 져서 다음 주 주말에 가야겠어요 총총

그땐 닭볶음탕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!

 

위치는 밑에 지도 참고해주세요

단점이라면 차가 있어야 조금은 수월 하게 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ㅠㅠ...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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